[3부] 54. 죽은 자를 구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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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죽은 자를 구원하다





 

미라래빠가 머물고 있는 냐낭의 복부형 동굴 근처에는 뵌 신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라싱이라는 마을이 있었다. 그 라싱 마을 부근에 아주 부유한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독실한 불교 신자로서 어떤 뵌 사제에게도 보시하지 않고 오직 미라래빠에게 공양을 올리며 지내었다. 그는 미라래빠로부터 핵심 교의를 전수받아 수행하였다. 어느날 그는 치명적인 병에 걸려 거의 죽게 되었다. 유언을 남기려고 모든 친척들을 불러 모은 뒤 이렇게 말했다.

"내 영혼이 구제 받을 수 있도록 재산과 모든 소유를 미라래빠님과 제자들에게 바쳐주기 바란다. 그대들은 모두 뵌 신자들이지만 장차 불교 신자가 되어 내생에는 축복받은 진리를 수행하게 되기 바란다."

그러나 친척들은 미라래빠를 두려워하고 있던 터라 그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들은 좀처럼 미라래빠가 그를 방문하도록 청하려하지 않았다. 그러자 그 불교 신자는 마침내 딸을 불러서 말했다.

"왜 너희들은 죽어가는 사람에게 이토록 고통을 주는 것이냐? 만약 너희들이 나의 가르침과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나는자살하고 말리라. 그러면 너는 모든 사람들의 저주를 받고 말게다!"

이 같은 말을 전해 듣고 나서야 그들은 고집을 꺾고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부했다.

"나를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뵌 의식도 행하지 말아라. 그건 쓸데없고 허울일 뿐이다. 대신 나를 위해 미라래빠님이 와주시도록 청해주기 바란다."

그는 이렇게 말한 뒤 곧 숨을 거두었다.

유언에 따라 미라래빠와 제자들이 그의 집에 초대되었다. 그들은 모두 맨 위층에 머물렀다. 반면 뵌 사제들도 초대를 받아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아래층에 모여 있었다.

뵌 사제들이 의식을 행하고 있을 때 문득 사자(死者) 환영이 만달라 아래에 나타났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초록색 피부의 사자는 유쾌하게 술을 마시고 있었다.

때마침 미라래빠의 여동생 빼따가 그것을 보았다. 뵌 사제들은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미라래빠와 그의 추종자들은 항상 우리에게 시비를 걸고 있다. 그러나 보라! 우리 뵌 사제들은 사자를 실제로 되살리지 않았느냐? 미라래빠와 그의 추종자들은 결코 행할 수 없는 일이란 말이다!"

그들은 미라래빠를 야유하고 비웃기 시작했다. 뻬따가 미라래빠에게 가서 이 사실을 알리자 그는 말하였다.

"그는 사자의 영혼이 아니다. 그것은 뵌 추종자들이 사람들을 현혹시키려고 꾸민 하나의 술책에 불과하다. 자, 시와외야, 내려가서 동굴에서 입문식을 베풀 때 그대에게 내린 법명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아라."

아래층에 내려갔던 시와외는 잠시 후에 돌아와서 고하였다.

"그 유령은 선생님의 강렬한 자비의 광채를 견뎌내지 못했답니다. 제가 곁에 가서 말을 걸려 하자 도리어 이렇게 애원했지요. '지금 떠나려는 중이랍니다. 저는 뵌 신앙자들을 위해 사자의 영혼을 데려가는 자입니다. 사람고기를 먹고 소란을 피우려고 이 현상계에 찾아오는 유령이지요. 뵌 교의로부터는 어떠한 이득도 돌아오지 않기에 뵌 사제들에게 제 보수를 받으려고 여기 왔을 뿐이랍니다.' 하지만 제가 쫓아버렸더니, 녹색 얼굴에 산발한 유령은 마을을 단숨에 달려나가 맞은편 산 속으로 가버렸답니다. 거기서 늑대가 되었지요."

한편 이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은 모두 그 환영이 사자의 실제 영혼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미라래빠는 그후 뵌 신앙자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살인자에게 길을 보여주지만 나는 죽은 자에게 길을 보여준다네."

이때 뵌 친척들이 여쭈었다.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사자를 볼 수 있다는 말이군요.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그에게 길을 보여줄 수 있겠어요?"

"그렇다. 나는 그를 본다. 그는 전생에 지은 어떤 미세한 까르마로 인해 선업을 완전히 성취하지 못해 지금은 한 마리의 벌레로 태어났다. 야크의 갈색 쇠똥 속에 길고 홀쭉한 벌레가 한 마리 있을 것이다. 그 벌레가 바로 그다. 나는 그를 해탈의 정토로 보내려 한다."

그러자 보시자들이 청했다.

"저희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그를 해탈시키는 광경을 보여주십시오."

"좋다. 그곳에 함께 가볼까? 그러면 볼 수 있을 것이야."

모든 사람들은 미라래빠를 따라 위쪽 골짜기로 올라갔다. 그들은 이내 갈색으 마른 쇠똥을 하나 발견하고 그 둘레로 모여들었다. 미라래빠는 먼저 은밀한 이름으로 그를 몇 번 부른 뒤 이렇게 명령했다.

"나는 그대의 스승 미라래빠이다. 자, 나오너라. 이리로 오너라!"

그러자 쇠똥 밑에서 작은 벌레 한 마리가 기어나오더니 곧장 미라래빠를 향해 날아가서 스승의 몸에 앉았다. 미라래빠는그를 위해 진리를 설하고 변형 행법(變形行法) 구제 의식을 베풀었다.

그후 벌레는 죽어버렸다. 죽음 몸에서 밝고 엷은 빛이 한 줄기 나오더니 미라래빠의 심장 속으로 녹아들어 갔다.  미라래빠는 잠시 동안 명상에 몰입하였다. 이때 사자의 의식은 그의 심장에서 나와 눈부신 광채를 띤 순백의 '아'자()로 화현하더니 하늘로 점점 높이 솟아 올랐다. 이때 사람들은 모두 그의 음성을 들었다.

"지존자 미라래빠님은 대자유의 복락 정토로 인도해주시는도다! 오, 위대하시도다. 임의 축복이여! 오, 위대하시도다. 임의 은혜여!"

이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큰 신심을 지니게 되엇다. 그들은 미라래빠에게 예배드리며 다 같이 외쳤다.

"오, 놀라운 일이도다! 참으로 경이롭도다!"

"이렇게 경이로운 일들이 내게는 많이 있단다."

미라래빠는 이렇게 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다.

 

 

        경이로운 스승 마르빠님께 예배드리오니

        임의 은총 가슴속에 간직하옵니다.

        청컨대, 자비를 베푸사

        저의 제자들을 축복하소서!

 

        모든 경이(驚異) 중에서

        스승과 첫대면이 가장  위대하도다!

 

        모든 경이 중에서

        구전 법계의 가르침이 가장 위대하도다!

   

        모든 경이 중에서

        세속 집착 버림이 가장 위대하도다!

 

        모든 경이 중에서

        적정처에 머무름이 가장 위대하도다!

     

        모든 경이 중에서

        내적 체득과 깨달음의 탄생이 가장 위대하도다!

 

        모든 경이 중에서

        은둔처의 고행 수도 생활이 가장 위대하도다!

 

        모든 경이중에서

        여덟 가지 세속 욕망 떠남이 가장 위대하도다!

 

        모든 경이 중에서

        스승에게 헌신하여 수행함이 가장 위대하도다!

 

        모든 경이 중에서

        죽은 자의 유언이 가장 위대하도다!

 

        모든 경이 중에서

        죽은자의 해탈이 가장 위대하도다!

 

        모든 경이 중에서

        군중들 속에서 자라나는 신심이 가장 위대하도다!

 

노래를 듣고 나서 사자의 친척들이 입을 모아 감탄하였다.

"그는 참으로 신앙을 잘 선택했어. 죽음에 임하여 불타의 경지를 이루려면 바로 그와 같이 해야만 하지 않겠는가!"

이때 시와외가 말했다.

"우리 모두에게는 미라래빠님과 같은 구세주 세존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분을 만나기란 매우 어렵고 믿음을 지니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미라래빠는 이에 대답하였다.

"그대 제자들이여, 죽은 자의 의식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고자 한다면 이런한 수행이 필요하단다."

미라래빠는 노래하였다.

 

        구전 법계의 은총은 다함없고 확실하여

        다끼니 천녀들의 대성취에 이르네.

        아들 제자들아, 진리의 법통에 굳건하렴!

 

        악업의 사람들을 정화 시키려면

        그대 몸소 지순한 계행(戒行) 행해야 하네.

        보시자들의 예배와 예물을 받으려면

        자비와 보리심을 지녀야 하네.

        훌륭한 스승으로 숭배받으려면

        깨달음과 공덕을 쌓아야 하네.

 

        성취한 스승을 기쁘게 하려면

        부동의 신심과 불굴의 정신을 지녀야 하네.

        죽은 이를 위한 제물을 받으려면

        깨달음의 길에 들어가야 하네.

        죽은 이를 해탈 시키려면

        신통력과 순수한 대성취를 이뤄야 하네.

        일에 만달라 의식을 행하려면

        죽은 이를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저승사자 되어야 하네.

 

        제자들과 여기 모인 신자들이여,

        마음속에 의심을 품지 마라.

 

 

이때 미라래빠의 누이동생 뻬따가 여쭈었다.

"오라버님! 오라버니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영혼은 이와 같이 구원해 주시면서 우리 부모님의 영혼을 구제히기 위해서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으셨어요.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인가요?"

뻬따는 이렇게 말하면서 비통하게 울었다. 미라래빠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달래며 말하였다.

"뻬따야, 그렇게 슬피 울지 말아라.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려고 나는 이러한 일들을 행했단다."

미라래빠는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다.

 

        위대한 스승들께 비나이다.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게 하소서!

 

        양친의 '영혼' 인도하여 허깨비 같은 몸에서 끌어내어

        영혼과 마음을 합일시켰더니

        지존자의 마음의 본질 속으로 녹아들었네.

        임의 은총으로 무지개 빛이

        극락 정토에서 뿜어져 나오더니

        '현현한' 텅 빈 불신(佛身) 속으로

        양친의 몸은 스러져갔네.

        내재하는 불성(佛性) 용해되어가니

        이처럼 경이로운 일 또 있으랴!

 

        실체 없는 메아리 같던 그들의 음성은

        붓다의 음성 속에 녹아들었네.

        진아(眞我) 소리에 녹아들어가니

        이처럼 경이로운 있으랴?

 

        바르도에서 방황하던 그들의 마음은

        삼매의 힘에 붙잡혔다네.

        하여 그들은

        찬란하고 텅 빈 자각의 진면목을 보았다네.

 

        자연스런 상태에 마음을 두니

        온갖 혼돈은 자취를 감추었네.

        불변의 경지처럼 경이로운 있으랴?

 

        진리에 헌신해온 평생토록

        사랑과 선의로 밤낮으로 만뜨라를 외웠나니

        공덕으로 양친의 죄업은 정화되었네.

        다시 육도 윤회계에 태어나지 않게 되었네.

 

        지금 양친은 거룩한 형제들과 환희 속에서 지내고 계신다네.

        쾌락과 기쁨 속에서 행복하게 지내신다네.

        극락정토에서 남녀 천신들에 에워싸여 계시나니

        사랑하는 누이 뻬따야,

        양친을 위해 슬퍼하거나 근심하지 말기를!

       

 

뻬따는 노래를 듣고 매우 기뻐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일을 하셨군요. 말씀해주세요. 그분들을 위해 어떤 의식을 베푸셨나요?"

이에 응답하여 미라래빠는 노래하였다.

 

 

        존재들의 귀의처에 기도하오니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게 하소서.

 

        비이원의 영락(永樂)만달라에

        빛나는 진아 각성의 불상을 모셨다네.

        성스러운 경전과 교의의 꽃병에

        육바라밀의 물을 부어

        오독(五毒) 티끌을 정화시켰네.

 

        양친의 몸과 입과 마음에

        까귀 스승들의 감로수로 가지 입문식을 베풀고

        분별없는 지복과 진리의 잇달은 체현을

        양친에게 보여드렸네.

 

        삼신(三身) 합일은 성찬 예물이요,

        욕망에서 해탈은 죽음 위한 의식이었네.

        적시(適時) 완전한 지혜로써

        나는 그들에게 영적인 도움의 공물을 바치고

        마하무드라를 바치고

        중생들에게 봉사하기로 서원하였네.

 

        하여 부모 같은 존재들과 나의 소원은

        한결같이 채워져 합일 되었다네.

        스승의 은총을 생각하며 양친의 은혜를 갚았다네.

 

 

이 노래를 듣고 뻬따의 신심은 한층 깊어졌다. 이때 미라래빠는 뻬따의 결심을 굳게 하여 수행에 매진케 하려고 또다시 노래를 들려주었다.

 

 

        마르빠 스승의 발에 절하옵나니

        청컨대, 친족의 욕망을 끄시고

        그들의 마음을 진리로 정화하소서!

 

        깨어나 들으렴, 누이동생 뻬따야!

        젊어서 수행하지 않을진대

        늙어서 수행한들 무슨 의미 있으랴?

        위대한 스승께 의지하지 않을진대

        유쾌한 스승들께 의지한들 무슨 의미 있으랴?

        구전 법계의 가르침이 없으면

        공허한 언어와 무의미한 대화가 무슨 소용 있으랴?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하면 지식이 무슨 소용 있으랴?

        () 안주하지 못하면

        부질없는 잡담은 죄업만 더하리라.

 

        언제나 허풍떨며 자만심만 강한 사람들은

        내면에 진정한 체득이 없다네.

        뽐내며 의심많은 사람들은

        겉으로 현현한 것들이

        재미있는 놀이에 불과함을 알지 못한다네.

 

        자부하며 비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랑과 믿음과 보리심이 없다네.

        불타 경지 생각지 아니하고

        금전에 안달하고 성내는 사람들은

        참다운 불자가 아니라네.

       

        모든 중생들에게 자비심을 지니지 않으면

        효심은 윤회를 불러온다네.

        진리에 거슬리면 친구들이 적이 되네.

        친구를 해치기만 하는 이들은

        제아무리 매력적인 사람일지라도

        악마의 친척이 되고 말리라.

        수행자가 되려고 하면서도

        진리의 내재성을 명상하지 않으면

        그는 단지 갈피를 잡고 방황하는 사람일 .

        남을 돕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정은 결국 후회와 다툼만을 불러오리라.

 

        사랑하는 뻬따야,

        어머니를 향한 슬픔을 거두고 장해물과 죄업을 정화하렴.

 

 

미라래빠는 그녀를 명상하도록 보냈다. 그 결과 뻬따는 비상한 체득과 깨달음을 성취하였다. 미라래빠는 매우 기뻐하면서 그녀를 고무시켜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다.

 

 

        누이동생 뻬따야, 다시 한번들으렴!

 

        진리를 끝까지 믿으면

        모든 고통은 마침내 끝나리라.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으면

        그를 천사인 여기리라.

        해로운 생각이 모두 사라지면

        공덕은 한층 커지리라.

 

        현생(現生)에서 집착심이 사라지면

        내생에는 즐거움을 누리리라.  

        거만함이 사라지면 만인이 그를 사랑하리라.

 

        본유(本有) 마음을 간직한 수도자는

        불타의 경지 성취하리라.

        적정처에 은거하여 침묵하는 수도자는

        다끼니들의 축복을 받으리라.

 

        쾌락을 구하지 않으면

        그대의 무르익은 까르마는 사라지리라.

        죽을 때까지 명상하면

        그대는 왕이 되리니.

 

        마음에 거짓과 얽힘이 사라지면

        천신 천녀들이 기뻐하리라.

        거룩한 스승께 기도하면

        성취와 축복이 쏟아지리라.

 

        이 말씀 가슴속에 지니고, 명상하라!

        기쁨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할진저!

 

 

그후 뻬따는 위대한 인내심과 정진의 힘으로 은둔처에 명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마침내 수승한 체험과 깨달음을 성취하여 네 사람의 뛰어난 미라래빠의 영적 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한편 장례식에 참석했던 모든 뵌 신앙자들은 스승에게 불변의 신심을 지니게 되었다.

 

이 장은 죽은 이의 구제와 누이동생 뻬따를 깨달음의 길로 인도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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