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18. 지팡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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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지팡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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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래빠는 속세의 모든 소유물을 포기한 명상자였다. 그가 지닌 유일 한 재산은 등나무 지팡이였다. 어느날 미라래빠는 지팡이를 가지고 제자 쎄완래빠와 함께 보시물을 구하러 짼 골짜기로 내려갔다. 그들은 나무 울타리로 둘러싸인 집에 이를렀다. 강둑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는 그 집에는 노파가 혼자 살고 있었다. 미라래빠가 보시물을 청하자 노파는 대답하였다.  
"나는 돈 한푼도 없는 사람이오. 저 밭 건너편에 가면 부자가 살고 있는데, 그의 이름은 정추바르하지요. 그는 아마 밭에서 일하고 있을 것이요, 그에게 가서 구걸하면 당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거요."   
  
그들은 부잣집에 이르렀을 때, 부자는 밭에 심을 씨앗을 분류하고 있었 다. 미라래빠는 그에게 말했다.  
" 친애하는 보시자여, 주인장이 부자라는 말을 듣고 우리는 보시물을 구하러 여기에 왔소."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다.  
"수행자에게 보시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하지만 참다운 명상자라면, 만물의 상징적인 의미를 이해해야 하고 모범적인 설법을 할 수 있어야 하지요. 그러니 농사에 비유하여 진리를 설하는 노래를 불러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에 미라래빠와 쎄완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오, 자부심 강한 보시자여,  
         갠종의 부자여, 귀 기울이라!  
 
         봄철 이 달이 되면 티벳의 농부들은  
         밭 갈고 씨 뿌리기에 여념이 없네.  
         수행자 또한 농사짓기에 바쁘네.  
 
         수행자는 욕망의 거친 들판에  
         예비 수행의 퇴비를 뿌리고  
         다섯 감로수의 수비(水肥)로 적시네.  
         일심(一心)의 씨앗 가꾸려고  
         분별지로 경작하네.  
         하여 지혜의 쟁기 메워  
         비이원(非二元)의 황소로 밭을 가네.  
         가르침을 준비함은 코걸이끈이요,  
         흩어짐 없는 정진은 뱃대끈이라  
         근면은 회초리요, 재능은 고삐라  
         마침내 깨달음의 씨앗이 싹트고 꽃피어  
         가을이 오면 열매가 풍성하네.  
 
         그대는 해마다 씨앗 뿌리지만  
         수행자는 일생동안 경작하네.  
         그대는 추수를 자랑하지만  
         수행자의 추수는 더욱 풍성하네.  
 
         수행자는 비유로 노래했나니  
         자부심 강한 부자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렴.  
         많은 보시 행하여 복덕 쌓기를......!  
  
 
그는 미라래빠에게 다시 물었다.  
"친애하는 명상자시여, 손에 든 지팡이는 무얼 위한 것인가요? 아이들처럼 장난치는 지팡이인가요? 아니면 미치광이들이 갖고 다니는 것인가요?"  
미라래빠가 이에 노래로 대답하였다.  
  
 
         들을진저, 호기심 강한 보시자여!  
         내가 누구인지 아는가?  
         명상자 미라래빠는 고행의 길 걷는 수도자,  
         한계를 극복한 불굴의 수행자라네.  
 
         내 손에 쥐어진 이 지팡이,  
         원래는 거대한 반석에서 자라나  
         낫으로 베어져  
         야생 수사슴들의 친구가 되었네.  
 
         이 지팡이는 남쪽 네팔에서 왔다네.  
         신실한 신도가 나에게 주었나니  
         시장터에 갈 적마다 갖고 다니네.  
         이 지팡이에 나는 대승의 경전 달았나니  
         이는 나와 동행하는 지팡이 이야기.  
 
         자, 지팡이의 노래를 경청하렴.  
 
         뿌리 가까이에서 잘린 단단한 지팡이 끝은  
         윤회 세계와의 '단절'을 상징하고,  
         위쪽 가지를 잘라낸 또 하나의 끝은  
         모든 의혹과 혼란과의 '단절'을 상징하네.  
         두 완척(脘尺)길이는  
         대지혜와 대자비 상징하네.  
         질 좋고 부드러움은 마음의 본성[一心]이요,  
         밝고 갈색 광택은 일심의 표현이네.  
         곧으면서 휘기 쉬운 성질은  
         부단한 수행과 헌신을 상징하네.  
 
         가늘고 긴 흠은  
         깨달음 길의 완성을 의미하고  
         네 마디는 사무량심이요,  
         혹이 달린 세 마디는 삼신불을 뜻하네.  
 
         변치 않은 색채는 진리의 불변성이요.  
         굽은 머리 장식은  
         언어 유희 초월을 상징하고  
         광채나는 백광(白光)은 지순한 법신(法身)을 표현하네.  
 
         빈 속은 만상(萬相)의 텅 비어 있음을 상징하고  
         얼룩점은 내부 생명열이요,  
         널리 흩어진 검은 반점은  
         수행자의 산란심이 적음을 뜻하네.  
 
         덮개쇠는 수행자의 은둔처의 끈기를 뜻하고  
         구리 손잡이는 다끼니 여신들을 환대함이요,  
         날카로운 못은 수행자의 용기와 근면이요,  
         매달린 청동 고리는 내적 공덕을 닦음이네.  
 
         사잔(Sha Bran?)장식품은너그러운이해심이요,  
         두 가닥 땋은 끈은 '하나 속 둘'인 길이요,  
         굵은 끈 작은 끈이 꼬임은  
         삼신(三身)의 어머니[本體]와의 만남이네.  
 
         지팡이에 매달린 골각(骨角)장식물은  
         수행자가 여러 지방 다님을 뜻하고  
         부싯돌과 작은 풀무는  
         만나는 모든 이들이 친구임을 상징하네.  
 
         지팡이에 매달린 흰 조개는  
         전법륜(轉法輪)을 상징하고  
         나풀거리는 가죽 조각천은  
         공포와 수치가 없음을 상징하네.  
 
        매달린 작은 은거울은  
        깨달음의 빛이요,  
        예리한 칼은 욕망의 고통 끊는 도구요,  
        수정은 습관적 사념들을 정화시키네.  
 
        지팡이 위에 달린 상아 사슬은  
        스승과 제자간 인연의 끈이요,  
        방울은 명성이 널리 퍼짐을 상징하고  
        붉은 색 흰 색 털실은 많은 제자들을 뜻하네.  
        명상자의 지팡이는 훌륭하나니  
        마군을 정복하는 상징물이네.  
        보시자여! 지팡이의 상징을 내게 물었는가?  
        전생의 소원이 있는 듯  
        그대 신심과 성심이 크도다.  
 
        인간과 신들을 위해 나 미라는  
        '흰색 지팡이의 노래'를 불렀나니  
        진리의 가르침을 공경할지라.  
        친애하는 보시자여,  
        부디 진리를 실천하여 지극한 복락 누릴진저!  
  
 
부자의 가슴속에는 큰 신심이 일어났다. 그는 미라래빠의 발 앞에 엎드려 예배드린 뒤 말씀드렸다.  
"존경하는 스승이시여, 지금부터 저는 죽는 날까지 선생님께 봉사하고 싶습니다. 저희 집에 오셔서 영원히 사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미라래빠와 쎄완래빠는 거기서 일 주일 이상 머무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대답하였다.  
"우리들은 세속적인 예물을 그처럼 오래도록 받고 싶지 않소."  
그들이 부자의 집에 머문 뒤 떠나려 하자 보시자는 크게 낙담하여 이렇게 말했다.  
"이미 떠나려고 결심하셨으니 선생님을 말릴 수는 없군요. 하지만 떠나기 전에 명상의 깨달음과 체험을 비유로 말씀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리하여 스승과 제자는 함께 노래불렀다.  
  
 
         신실한 보시자여,  
         재물은 많지만  
         진리를 꿰뚫는 눈 없는 자여, 들으렴.  
         진리를 말하기 쉬우나 실천하기 어렵네.  
         어리석은 세상 사람들  
         허송 세월 보내면서도  
         '진리대로 살리라' 생각뿐이네.  
         지금 수행에 나설 때가 왔음을 모르네.  
 
         험준한 준령의 청량한 생수는  
         허풍쟁이의 질병을 고치네.  
         그곳은 뇌조(雷鳥)와 산새들만 닿는 곳,  
         골짜기 아래 들짐승들은 마시지 못하네.  
      
         하늘의 유성검(流星劍)은 번개칠 때 떨어지니  
         원수를 멸하는 훌륭한 무기이네.  
         하지만 지상을 수호하는 위대한 코끼리만이 마음껏 휘두를 뿐  
         작은 코끼리들은 들어 올리지도 못하네.  
 
         천상의 감로수는  
         몸을 강건케 하는 불로장수약.  
         하지만 성스러운 용수대사(龍樹大師)만이  
         마실 수 있네.  
 
         영락(永樂)을 베푸는 황금 궤짝은  
         가난을 다스리는 보물함이네.  
         하지만 월광(月光王子)만이  
         가질 수 있네.  
 
         저 깊은 대양 속의 경이로운 진주는  
         모든 욕망을 채워주는 불가사의  
         하지만 지복의 용왕만이 지닐 수 있으니  
         지상인은 얻을 수 없다네.  
         지복의 천상 궁궐 장엄하네.  
         하지만 무착(無着)대사만이  
         향유할 수 있네.  
         뭇 인간들은 도달하지 못하네.  
 
         육공덕(六功德)의 신약(神藥)은  
         감기와 열병을 고치네.  
         하지만 짠딴 향목(香木)으로만 제조하니  
         다른 나무들은 소용없네.  
 
         열가지 선업[十善]을 지으면  
         천상계에 태어나네.  
         하지만 선덕(善德)을 쌓은 자만이 갈 수 있고  
         악업은 거기 이르지 못하네.  
 
         스승들의 교의는  
         가장 수승한 깨달음을 얻게 하네.  
         하지만 카르마의 인연이 깊은 자들만이 배우고 행하나니  
         그릇이 되지 못하면 기회도 주어지지 않으리.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귀중한 핵심교의는  
         붓다를 성취하게 하네.  
         하지만 확고 부동한 수행자들만이 그를 따르나니  
         그대처럼 쾌락에 탐닉하는 자는 이루지 못하네.  
 
         양식과 재물은 가난을 치료하고  
         영리한 자는 부를 빨리 모으네.  
         하지만 구두쇠는 향유하지 못하네.  
         그대, 갠종의 부자는 관대한 마음씨 지녔지만  
         모든 부자들이 다 그렇게 관대한 것은 아니네.  
         나, 미라와 그대는 전생에 인연이 있어  
         이레 동안이나 즐겁게 지냈지만  
         이제 우리는 가야하네.  
         부자여, 가족들가 더불어 건강학 오래오래 살기를!  
  
 
이 노래를 마친 뒤 미라래빠는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우리에게 음식과 숙소를 제공하였고, 우리는 그대를 위하여 법을 설하였소. 이는 참으로 의미 깊은 일이오. 항상 진리에 대한 신심을 지니고 진리를 존중하며 기뻐하는 사람은 진리에 씨앗을 심은 사람이오. 그 씨앗이 성장하여 본래 지닌 대지혜의 꽃을 피우는 것이오. 바른 서원을 지닌 사람에게는 많은 가르침을 베풀 필요가 없소. 만약에 외적인 조건[緣]과 자신의 내면적 씨앗[因]이 만났다면 일시적으로 잘못될지 모르지만, 결국은 서원의 힘으로 바른길로 인도 되는 것이오. 나아가서, 신심과 열성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오. 지금의 사람들은 공덕을 쌓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내적 공덕을 보지 못하고 작고 사소한 외적 결점만 보고 험담하는데, 이는 경계할 일이오.  
그대가 나에게 신심을 지니고 있다면 내가 가까이 살든 먼 곳에 머물든 상관 없는 일이오. 우리가 가까이 살아 지나치게 친밀해진다면, 그것이 도리어 불화와 다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소. 그대를 보건대 지금 당장 진리의 문을 활짝 열기는 어려운 일인 듯하오. 그대는 먼저 그대 자신의 습관적 사고 방식을 관(觀)하도록 힘써야 하오. 그대가 잘 되기를 원하오. 그대도 나를 믿고 기도하시오. 그대가 지금 덕행을  실천하고 진리에 대한 신심을 지니면, 내생에는 좋은 장소에서 수행하기 좋은 여건을 지니고 태어날 것이오.  
  
진리를 구하는 자라면 이곳 저곳 기웃거릴 필요가 없소.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많이 보게 되면 도리어 자신의 결점에는 무지하게 되기가 쉽기 때문이오.  
그대와 같은 세속의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고향땅이 종교의식을 행하기에 좋은 곳이오. 하지만 단 한 사람의 거지에게라도 선의를 가지고 아낌없이 음식을 베푸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오.  
  
또한 '이 분의 가르침은 뛰어나고, 저분의 가르침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오. 그대가 나와 같이 행동하긴 어렵소. 사자가 뛰어다니는 곳을 여우가 갈 수는 없소. 사자의 흉내를 내다가 도리어 등뼈가 부러지는 수도 있소.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는 하나 나의 수행길을 따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오. 그대 부자여,부디 진리에 대한 신심을 잃지 않기를!"  
  
부자에게 이렇게 말한 후, 미라래빠와 쎄완래빠는 다시 보시를 구하러 떠났다. 어떤 읍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딴뜨라 수행자처럼 보이는 사람을 만났다. 수행자는 미라래빠에게 청하였다.  
"존경하는 명상자시여, 어디서 오셨습니까? 선생님의 모습을 뵈니 정견(正見)과 정행(正行)과 평등행(平等行)을 성취하신 분 같군요. 정진을 위해 유익한 말씀을 저에게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미라래빠는 응답하였다.  
"그대는 지혜와 명상과 계율에 관해 바르게 알고 있는가? 모른다면 내가 알고 있는 바를 얘기해줄 수도 있지. 하지만 그대가 크게 만족하지 않을 것이네. 차라리 오늘 아침에는 우리 서로 상서롭고 유익한 까르마의의 인연을 맺는 것이 좋을 듯하네."  
"염려하지 마세요. 제가 예물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딴뜨라의 교사이므로 그것에 관해서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저의 종파에 의하면 정견과 수행과 정행은 이러합니다......."  
  
그는 그 가르침을 한참 동안 설명한 후 다시 미라래빠에게 여쭈었다.  
"선생님의 가르침도 저와 같습니까?"  
미라래빠는 응답하였다.  
"불타의 경지를 즉시 성취하려는 강렬한 열망으로 스승의 가르침에 따르지 않고 윤회계를 두려워하여 세속을 버리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사악한 본능과 욕심에 사로잡혀 단지 변론가가 되기 쉽다. 정견과 수행에 관해 장황한 연설을 늘어놓는다 해도 그것은 그릇된 지식에 불과할 뿐이라네."  
이어 스승은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불렀다.  
  
 
         들을진저, 훌륭한 교사여!  
         이 세상을 버리지 않고  
         사람을 돕기는 어렵네.  
 
         윤회계와 열반이 하나임을 모르고  
         애매한 식견에 만족하면  
         감각의 욕망에 떨어지기 쉽나니  
         여덟가지 욕망의 급류에 휩쓸리리다.  
 
         그대는 주의 깊게 관찰하고 스스로에게 물으라.  
         "나는 극단을 떠난 '하나 속의 둘'의 진리를 체득하였는가?  
         아니면 사변(四邊)에 떨어졌는가?  
         '의도적인 마음의 노력' 에서 자유로운가?  
         '형채와 물질'의 유령에 사로잡히진 않았는가?  
         삼매의 황홀한 체험은  
         '욕망에 붙잡힌' 미망(迷妄)의 경지가 아닌가?  
         축복과 은총이 없이  
         현상계의 법칙에 족쇄 차이지 않았는가?  
         현현(顯現)과 스승이 일체(一體)임을 명상할 때  
         각성은 뚜렷한가?  
         딴뜨라의 상징[法印]으로 진리를 설할 때  
         상징 너머의 진리를 가르쳤는가?  
         행여 의도적인 노력에 오염되어  
         지순한 진아를 더럽히진 않았는가?  
         세상의 부귀 영화가 미망의 환영임을  
         자각하고 있는가?  
 
         은총받아 법계(法系)의 가르침 행하지 않으면  
         마군은 간교하게 미혹된 길로 이끄네.  
         그러면 그대는 비애의 윤회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할지니,  
         진실된 법계의 가르침 따라 수행하여  
         갈망과 탐착하는 마음 버리고 정진할진저.  
  
 
이 노래를 듣고 갠종의 교사는 신뢰와 믿음을 지니고 미라래빠를 향해 외쳤다.  
"오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대 스승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그리고 자기의 집으로 스승을 초대하여 예물을 드리며 제자로 받아주시도록 간청했다. 스승은 인연이 깊은 제자임을 알고 그의 청을 받아 주었다.  
  
이리하여 세 사람은 라치 설산으로 향하였다. 그후 그는 미라래빠로부터 입문식을 받고 가르침의 정수를 전수받았다.  
그는 열심히 수행하여 대성취를 이루고 대자유의 경지를 달성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미라래빠의 마음의 아들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그가 갠종뙨빠 정추겔뽀로 알려진 제자이다.  
 
이 장은 미라래빠가 짼룽(짼 골짜기)에서 부른 '지팡이의 노래'와 제자 갠종뙨빠를 만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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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래빠 십만송 [3부] 46. 뵌뽀 산에서 진리를 설하다. file 686
밀라래빠 십만송 [3부] 45. 짧은 이야기 아홉 편 646
밀라래빠 십만송 [3부] 00. 전해지는 이야기들 527
밀라래빠 십만송 [2부] 44 . 회의주의자의 귀의 file 602
밀라래빠 십만송 [2부] 43 . 뙨곰래빠에게 들려주는 행복의 노래 638
밀라래빠 십만송 [2부] 42 . 논리학자 로뙨 이야기 file 629
밀라래빠 십만송 [2부] 41 . 법의 상속자 감뽀빠 이야기 1138
밀라래빠 십만송 [2부] 40 . 괴로움을 떠나 즐거움을 얻는 노래 file 946
밀라래빠 십만송 [2부] 39. 래충빠의 참회 file 1146
밀라래빠 십만송 [2부] 38. 야크 뿔 이야기 file 883
밀라래빠 십만송 [2부] 37. 싸레외래마를 만나다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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