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전소되면 국가의 운도 다했다'
라는 예언이 있다고 하는데요.
http://ask.nate.com/qna/view.html?n=8115796
예전에 이명박 집권 후를 언급한 노무현 예언에 이어 정도전 예언이 또 나왔는데요.
조선 건국의 주역 삼봉 정도전(1342~1398)이 '숭례문이 전소되거든
도읍과 국가 전체에 운이 다한 것이니 멀리 피난을 가야 한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예전의 역사를 보면 1592년 숭례문에서 발생한 작은 화재 후 보름 만에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1910년 숭례문 현판 추락 후 한일합방, 1950년 숭례문 성곽 붕괴 후 6·25전쟁이 일었났습니다.
하지만 또 나오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반문하고 있는데요.
"역사책 어디에도 '정도전 예언'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 "조선왕조실록에도 '임진왜란 전 숭례문 화재' 등은 전혀 적혀있지 않았다"라고 하네요.
이것도 요즘 이명박 괴소문 중 하나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너무 사회 분위기를 흐트리는 일은 없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