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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한방병원, 여름철 건강관리 시작은 ‘습기 제거’ 

한때 부처님께서는 사왓티에서 동쪽 원림에 있는 녹자모 강당에 머무셨다

그무렵 꼬살라국의 빠세나디 왕은 양동이 분량의 음식을 먹었다

그때 빠세나디 왕은 헐떡거리며 부처님께 다가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부처님께 절을 올리고 곁에 앉았다

부처님께서는 빠세나디 왕이 음식을 잔뜩 먹고 숨을 헐떡거리는 것을 아시고

사실에 대해서 이렇게 게송을 읊으셨다

사람이 항상 마음을 챙기면서[正念] 음식의 적당량을 알면

괴로운 느낌은 줄어들고 목숨을 보존하며 천천히 늙어가리

, 수닷사나 바라문 학도가 빠세나디 왕의 뒤에 있었다

빠세나디 왕은 이렇게 말했다

여보게 수닷사나여, 이리 오너라

그대는 부처님의 곁에서 게송을 배워서 내가 식사를 때마다 그것을 외워라

그러면 나는 매일 까하빠나를 그대에게 평생 급여로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폐하라고 수닷사나 바라문 학도는 빠세나디 왕에게 대답을

부처님 곁에서 게송을 배워서 왕이 식사를 때마다 그것을 외웠다

사람이 항상 마음을 챙기면서[正念] 음식의 적당량을 알면

괴로운 느낌은 줄어들고 목숨 보존하며 천천히 늙어가리

그리하여 빠세나디 왕은 차츰차츰 음식을 줄여 접시 정도의 밥을 먹고 살았다

훗날 빠세나디 왕은 그의 몸이 아주 날씬해지자

손으로 몸을 쓰다듬으면서 이렇게 읊었다.

금생과 내생의 가지 이익으로

부처님께서는 나를 연민하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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