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자원봉사단도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원 함께 모금한 3천만 원 쾌척
불국사 자원봉사단(단장 종상 스님)이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 기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불국사 자원봉사단 부단장 임대 스님은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에게 자비나눔 기금을 전달했다.
불국사 자원봉사단 자비나눔 기금 전달 모습. (왼쪽부터 혜일 스님, 정문 스님, 자승 스님, 임대 스님, 기형 스님)
임대 스님은 “지역 봉사활동과 기금 조성을 통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불국사 자원봉사단이 아름다운동행에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선뜻 마음을 내 준신 단장 스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비나눔 기금 동참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경주, 포항 지역의 단원 6백여 명이 매달 1만 원씩 기부하는 봉사기금으로 이번 자비나눔 기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어려운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불국사 자원봉사단이 아름다운동행에도 기금 3천만 원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불국사 삼층석탑 해체·복원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 스님, 조계종 사서실장 심경 스님과 불국사 자원봉사단 재무 기형 스님, 불국사 기획국장 정문 스님이 배석했다.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 불국사 자원봉사단이 3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불국사 자원봉사단(단장 종상 스님)이 3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자비나눔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불국사 자원봉사단 부단장 임대, 재무담당 기형,
불국사 기획국장 정문 스님이 참석했다.
불국사 자원봉사단 부단장 임대 스님은 “500~600명 회원들이
봉사기금으로 매달 만원씩 내오던 것 중 일부를
기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봉사단장 종상 스님이
선뜻 마음을 냈기에 아름다운동행의
자비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