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앙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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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

성경을 믿는 사람들

 

그들에게는 두개의 가면이 있다. 

 

하나는 사랑과 믿음의 극치. 

자신과 상관없는 이들을 위해서도 서럽게 울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하나님이 주신 시련을 믿음으로 해쳐나간다.

 

하나는 배타와 폭력의 극치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미개한 의식 수준'을 가진 전도의 대상. 믿음이 없는 불쌍한 그 무엇이다.  표면적인 관계만 있을뿐 열린 소통은 없다.  아니, 있다 할지라도 마지막 문은 닫아둔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만이 들어올수 있도록.

그리고 세상의 어떠한 폭력과 모순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당화 된다.

 

중부유럽 30년 전쟁이 그러했고,

로마 카톨릭의 역사에서 십자군 전쟁이 그러했듯이.

팔레스타인 분쟁이 그러하듯이.

 

 

리차드 도킨스는 '만들어진 신'에서 유일신의 폐단으로 '광신'과 '공격성'을 이야기 한다.

얼마전 그러한 예를 경향신문 기사에서 읽고

충격을 넘어선

비탄이었다.

 

 

내품안에 들어온 자들만을 사랑하는 까닭일까?

사랑은 어디에 갔는지?

자비는 어디에 갔는지?

약자에게 잔인한 모습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배울수 있는지? 어떠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지?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가 '악'이고 '싸움'과 '폭력'이라면 단연 월등한 가르침이다.

그러나 '행복'을 말하고 '사랑'을 말하고'믿음'을 말하면서 폭력을 '당연'시 하는 것은 '가르침'이 아니다.

'마루 종, 궁극의 가르침이라는 종교라는 명찰을 붙일 자격도 없다.

 

부처님 가르침을 부정하고, 비판하고, 비난했던 적은 있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은 부정하고, 비판하고 비난하는 수준이 아니라,

'상식'적인 수준에서 납득이 가지 않거니와 정상적으로 보여지지 않는 정도이다.

 

그들은 아래 기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지나치긴 했지만, 그래도 성경처럼 해보았네.."하고 궁금해 할까

"성경말씀 그대로 하는 것이 말이 되나"하고 반박할까

성경과 현실과의 괴리감을 자각할까.

 

정말 궁금해진다.

 

 

다수 학생 참여 교회 수련회서 살아있는 염소 도살, 가죽 벗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271731521&code=940100&nv=stand
 
디지털뉴스팀
충남의 한 감리교 교회가 청소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약시대 제사의식인 ‘번제(burnt offering)’를 재현한다며 살아 있는 염소를 도살해 가죽을 벗기는 연극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은 동물보호단체의 고발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당시 현장에는 중·고생 백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자유연대는 가축을 도살하는 유튜브 동영상 제보를 받고, 그 사실을 확인한 후 지난 22일 받고 이 교회를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현재 인터넷에서 삭제된 상태이다. 이 동영상은 교회 관계자가 2012년 촬영한 것으로 약 26분 분량의 ‘번제’ 재현 연극이 담겨 있다.

‘번제’란 히브리어로 ‘올라간다’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불로 재물을 태워 그 연기를 신께 올리는 제사’라는 뜻이다. 구약시대 유대교 제사의식 중 하나다. 주로 양이나 소 등 가축을 희생 제물로 삼아 털을 벗겨내고 각을 떠 불에 태우는 행위를 통해 사람의 죄값을 동물이 대신 치르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조만간 교회 목사 ㄴ씨를 불러 사실관계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혐의가 인정되면 피의자로 전환해 입건할 방침이다. 동물학대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 연극 중 일부 학생은 도살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도망가려 했지만, 교회 관계자가 제지해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장면도 나온다.

동물자유연대는 이 교회 외에도 현재까지 3곳의 교회에서 살아 있는 가축을 대상으로 이 같은 ‘번제’를 진행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들도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양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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