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학인의 경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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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학인의 경① [Paṭhamasekhasutta]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아직 배울 것이 남아 있는 학인, 증득하지 못한 자로서 멍에로부터의 위없는 안온을 열망하는데, 이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떠한 요인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는 여기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그것은 곧 이치에 맞는 정신활동의 기울임이다. 수행승들이여,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기울이는 수행승은 악하고 불건전한 것을 끊어버리고 착하고 건전한 것을 닦는다.”
 


2.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취를 설하셨고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기울이는 것이
아직 배울 것이 남아있는 수행승의 원리이니,
최상의 목표에 이르는데,
이것밖에 달리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이치에 맞게 노력하는 수행승은
괴로움의 소멸에 도달하는 것이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취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